나머지든 기타등등이던 표현이 좀 성의가 없는데 그렇게밖에 쓸 수 가 없도다..

아무래도 가볍게 살 만한건 아니니까 부담스러우면서도 기다려졌던 지갑님의 존재감. 후후.
마침 할부금도 못갚은 내 새지갑이 도둑맞은 직후라 심장을 쥐어짜고 있던 차에 굳이 본토서 사다주셨죠.

버버리오리지날의 요패턴만큼은 취향인지라. 되도록 전체적인 콘트라스트가 약한걸 좋아해서
가끔은 정말 버버리는 아니다싶은 패턴이 많거든요.(아아 내 구찌....아아 돌아와 구찌야 ㅠㅠ)
취향이 엇갈리지 않기 위해 사진도 첨부해주고 조건 설명 엄청 해주면서
무슨 과제 하는 듯이 골라오는게 정성이 갸륵했음.
기차타고 1시간 거리에 있는 버버리아울렛을 갔다오더니 완전 꽝이었다고 결국 런던의 본점에서.
덕분에 구찌를 잃은 마음의 상처는 아물었지요.
참고사진은 요거였음.

2011 봄신작이랬는데 이쁘지라..?

되도록 간결한 구성의 장지갑을 원했는데 딱 한번만 접는 구성은 쟈스토.
테두리 가죽만 얇았으면 퍼펙인데 그래도 오래오래 잘 써야죠.
일단 통장, 여권 들어가면서 아주크지도 않아서 굳에요 굳굳굳
지갑 손에만 들고다녀도 또 잃어버릴라고 그런다 잔소리는 늘은듯 싶습네다;

아니 이건 멍...
여자니까 이런걸 좋아하지 않을까 라고 했던가.
몹시 귀엽습니다.
버뜨! 이건 먹을거잖아. 심지어 부피도 열라큰걸 구태여 영국에서 사오다니
이건 웃기기도하고 난감하기도 하고.

머시맬로우...이 큼직함과 더불어 설탕데코에 설탕코팅.
나의 체지방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음에 한개만 먹고 방치하자
가져오느라 고생했는데 자신의 사랑을 외면했다며 삐졌음.
과연 부피있는 물건은 여행자에겐 고생이지...내가 잘 알아.
그래도 지구한바퀴 돌아도 안빠진다는 머쉬맬로우살을 난 받아들이기 힘들어 ㅎㅎㅎ
양은 또 좀 많아?
그래서 회사가서 나눠주기로 했음! 사실 관상용으론 이쁜데 이거 상하진 않을랑가요.

이 역시 구태여 영국의 잡화점에서 사온 세탁집게.
정말 리액션 어떻게 해야할지 이사람 마이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큐가든에서도.
그는 대부분의 시간을 한적한 교외나 대학 캠퍼스에서 지냈던 듯 하지만
특히나 큐가든은 지척에있다면 매일 매주라도 왕래할만큼 맘에 들어 한 곳이었지요.
저는 이 사진 한장에 그만 주문에 걸려버렸습니다.

나의 동포들에게 둘러싸인 팬더. 아악 이게 진정 파라다이스가 아니고 무엇이냐.
당장이라도 사진속으로 들어가고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아, 큐가든은 식물원입니다.
음 진정하고

큐가든 기념품 야자수와 연꽃 바디크림? 핸드크림?
아주 꾸덕하진 않고 천연원료만 사용해서인지 향도 딱히 없네요.
딱히 끈적이지도 않고 촉촉해서 사용감은 괜찮은 편.
방부제 없어서 빨리 상할까봐 일부러 더뻑더뻑 바르며 지내고 있습니다.
여름이 습하다지만 손발끝은 묘하게 메마르는지라.
사실은 이 모든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감동은 하루 두장도 도착했던
거의 매일 쓴듯한 엽서.
편지를 좋아하는 그는 원래 해외나갈땐 반드시 하나씩 보냈는데
이번엔 아주 작정하고 계획했던것이다.
처음엔 호오 올것이 왔군 이었는데 다음날부터 아주그냥 ㅎㅎ
여행중에 신들린듯 선물사고 내생각만 하셨다는 말씀이군.
우표도 기념우표로 골라서 의미돋는 깨알같음을 보여주었지요.
자랑하래서 하는거니 솔직하게 써야지.
근데 사실 우린 손발 안오그라드는(오히려 늘어나는) 커플로 유명합니다.

아무래도 가볍게 살 만한건 아니니까 부담스러우면서도 기다려졌던 지갑님의 존재감. 후후.
마침 할부금도 못갚은 내 새지갑이 도둑맞은 직후라 심장을 쥐어짜고 있던 차에 굳이 본토서 사다주셨죠.

버버리오리지날의 요패턴만큼은 취향인지라. 되도록 전체적인 콘트라스트가 약한걸 좋아해서
가끔은 정말 버버리는 아니다싶은 패턴이 많거든요.(아아 내 구찌....아아 돌아와 구찌야 ㅠㅠ)
취향이 엇갈리지 않기 위해 사진도 첨부해주고 조건 설명 엄청 해주면서
무슨 과제 하는 듯이 골라오는게 정성이 갸륵했음.
기차타고 1시간 거리에 있는 버버리아울렛을 갔다오더니 완전 꽝이었다고 결국 런던의 본점에서.
덕분에 구찌를 잃은 마음의 상처는 아물었지요.
참고사진은 요거였음.

2011 봄신작이랬는데 이쁘지라..?

되도록 간결한 구성의 장지갑을 원했는데 딱 한번만 접는 구성은 쟈스토.
테두리 가죽만 얇았으면 퍼펙인데 그래도 오래오래 잘 써야죠.
일단 통장, 여권 들어가면서 아주크지도 않아서 굳에요 굳굳굳
지갑 손에만 들고다녀도 또 잃어버릴라고 그런다 잔소리는 늘은듯 싶습네다;

아니 이건 멍...
여자니까 이런걸 좋아하지 않을까 라고 했던가.
몹시 귀엽습니다.
버뜨! 이건 먹을거잖아. 심지어 부피도 열라큰걸 구태여 영국에서 사오다니
이건 웃기기도하고 난감하기도 하고.

머시맬로우...이 큼직함과 더불어 설탕데코에 설탕코팅.
나의 체지방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음에 한개만 먹고 방치하자
가져오느라 고생했는데 자신의 사랑을 외면했다며 삐졌음.
과연 부피있는 물건은 여행자에겐 고생이지...내가 잘 알아.
그래도 지구한바퀴 돌아도 안빠진다는 머쉬맬로우살을 난 받아들이기 힘들어 ㅎㅎㅎ
양은 또 좀 많아?
그래서 회사가서 나눠주기로 했음! 사실 관상용으론 이쁜데 이거 상하진 않을랑가요.

이 역시 구태여 영국의 잡화점에서 사온 세탁집게.
정말 리액션 어떻게 해야할지 이사람 마이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큐가든에서도.
그는 대부분의 시간을 한적한 교외나 대학 캠퍼스에서 지냈던 듯 하지만
특히나 큐가든은 지척에있다면 매일 매주라도 왕래할만큼 맘에 들어 한 곳이었지요.
저는 이 사진 한장에 그만 주문에 걸려버렸습니다.

나의 동포들에게 둘러싸인 팬더. 아악 이게 진정 파라다이스가 아니고 무엇이냐.
당장이라도 사진속으로 들어가고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아, 큐가든은 식물원입니다.
음 진정하고

큐가든 기념품 야자수와 연꽃 바디크림? 핸드크림?
아주 꾸덕하진 않고 천연원료만 사용해서인지 향도 딱히 없네요.
딱히 끈적이지도 않고 촉촉해서 사용감은 괜찮은 편.
방부제 없어서 빨리 상할까봐 일부러 더뻑더뻑 바르며 지내고 있습니다.
여름이 습하다지만 손발끝은 묘하게 메마르는지라.
사실은 이 모든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감동은 하루 두장도 도착했던
거의 매일 쓴듯한 엽서.
편지를 좋아하는 그는 원래 해외나갈땐 반드시 하나씩 보냈는데
이번엔 아주 작정하고 계획했던것이다.
처음엔 호오 올것이 왔군 이었는데 다음날부터 아주그냥 ㅎㅎ
여행중에 신들린듯 선물사고 내생각만 하셨다는 말씀이군.
우표도 기념우표로 골라서 의미돋는 깨알같음을 보여주었지요.
자랑하래서 하는거니 솔직하게 써야지.
근데 사실 우린 손발 안오그라드는(오히려 늘어나는) 커플로 유명합니다.



